6월부터 시작되는 청년도약계좌 5년간 5천만 원 모으려면 금리가 어느정도 되는지 계산 해보고 시중 은행 상품들과 비교해보자 합니다. 각종 시뮬레이션 결과 및 5천만 원 모으려면 어느정도 적금을 넣어야 하는지 시중은행과 비교해서 공유해드리겠습니다.
청년도약계좌 계산
청년도약계좌로 5년간 5천만 원 모으려면 금리는 연 6% 이상이 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현재 평균 금리가 4% 수준일 때를 감안하면 6% 정도의 청년도약계좌가 400만 원 정도 이득입니다.
시중 은행 비교 계산
- 청년도약계좌
월 70만 원씩 60개월 적금을 부었을 때 , 6% 금리 일 경우
(원금 = 4200만 원, 세전 이자는 640만 5천 원 , 총 4840만 5천 원)
(기여금 126만 원 = 2만 1천 원씩 60개월)
(총 합 = 5천만 원 근접) - 시중은행
월 70만 원씩 60개월 적금을 부었을 때, 우대금리 4~5% 수준일 경우
4천 6백만 원 내외
청년도약계좌 계산 40~ 60만 원 적금 시
기여금 매칭비율 최대 6% 받을 경우라도 144만원으로 원리금 4800만 원 이상 모으기는 어렵습니다.
- 40만 원 납입 시
금리 10% 비과세 적용하더라도 3010만 원 - 60만 원 납입 시
금리 10% 비과세 적용하더라도 4515만 원
청년도약계좌 계산 기준
최종 만기 수령액은 본인 납입금과 정부 기여금, 경과이자가 합산된 금액이며 이자 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. 금리는 3년간 고정금리, 향후 2년간은 변동금리 적용합니다.
청년도약계좌 5천만 원 모으려면
연소득 2400만 원 가입자가 매월 70만 원씩 납입해야 합니다. 이때도 금리 수준이 최소 6.9%는 돼야지 만기 시 5천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.
개인소득이 낮을수록 많은 지원이 이뤄지는 소득구간별 기여금 지급 구조가 다릅니다.
소득이 2400만원 이하인 경우 매월 40만원 납입하면 매칭비율이 최대인 6.0% 적용되어 기여금 매달 2만 4천 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.
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그리고 금리고 6.9% 적용된다고 했을 때 월 소득 40% 수준인 70만 원을 적금해야 기여금 매월 2만 4천원과 이자를 합쳐 5년 만기 총 5천80만 5750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.
현실적으로 2400만 원 소득인자가 70만 원 적금은 월 소득의 40% 수준인데 5천 만원 모으기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.
저소득층 청년 우대금리 0.5%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.
시중은행 적금 상품에도 월 납입액 70만 원에 고금리 적용하는 상품이 거의 없고 이자소득도 과세하기 때문에 실제 이자율은 더 큽니다. 현재 출시 된 상품과 비교했을 때 현실적으로 5천 만원 모으기는 쉽지 않지만 청년도약계좌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.